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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소설4

동백꽃[김유정] 독후감 및 줄거리, 주제, 작품배경 동백꽃김유정  동백꽃 줄거리 소작농의 아들은 주인공에게 마름(지주의 대리인)의 딸 점순이가 쓸데없이 시비를 걸곤한다.어느날 점순이는 "느 집엔 이거 없지?" 하며 주인공에게 감자를 챙겨주며 먹으라하는데 주인공은 너나 먹으라며 거절한다.이에 점순이는 분한 마음을 보이며 눈물까지 흘리고 달아났다.주인공은 그런 점순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를 잡아먹으려 기를 복복 쓰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점순이는 주인공집 닭을 때리고 닭싸움을 붙이면서 괴롭히기도 하고, 주인공을 놀리며 시비를 건다.주인공은 마름의 딸인 점순이를 함부로 대하지는 못하고 속으로만 분한 마음을 품는다.닭한테 고추장을 먹여가며 힘써보기를 바래보지만, 점순이네 닭에게 맞기만 한다. 닭싸움을 당하던 주인공네 닭이 죽을 지경이 되자, 주인공은..
운수 좋은 날[현진건] 독후감 및 줄거리, 주제, 작품배경 운수 좋은 날One Lucky Day현진건  운수 좋은 날 줄거리 새침하게 흐린 품이 눈이 올 듯하더니 눈은 아니 오고 얼다가 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었다. 이날이야말로 동소문 안에서 인력거꾼 노릇을 하는 김 첨지에게는 오래간만에도 닥친 운수 좋은 날이었다.- 소설 첫 문장 일제강점기, 가난한 인력거꾼 김 첨지의 아내는 병으로 한 달 넘게 앓고 있다.김 첨지는 약을 살 돈 없는 가난한 형편에 '병에 약을 주면 재미를 붙여 자꾸 온다'는 신조를 핑계로 의사에게 보인 일도 없다. 며칠 전, 오래 굶던 아내가 김 첨지가 오랜만에 번 돈으로 산 조밥을 먹고 급히 먹다 체했는데 그 이후로 병이 더 깊어졌다.아내는 사흘 전부터 설렁탕 국물이 마시고 싶다고 조르나 김 첨지는 사줄 돈이 없다.김 첨지는 속상한 마음을 ..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독후감 및 줄거리, 주제, 작품배경 메밀꽃 필 무렵 줄거리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메밀꽃 필 무렵 中 메밀밭 묘사 장면  허생원은 장돌뱅이 이다.여름 장날, 봉평 장에서 장사를 마친 허생원은 동료인 조선달과 함께 충줏집으로 향한다.그곳에서 젊은 장돌뱅이 동이가 주모와 농을 치며 어울리는 것을 본 허생원은 화를 낸다.동이에게 '아비 어미는 있겠지?' 같은 심한 말을 하며 혼내는데, 대꾸도 않고 나가는 동이의 모습에 측은함을 느낀다. 하지만 동이가 곧 와서 허생원이 가족처럼 아끼는 나귀가..
사랑 손님과 어머니[주요섭] 독후감 및 줄거리, 주제, 작품배경 사랑 손님과 어머니 줄거리나는 금년 여섯 살 난 처녀애입니다. 내 이름은 박옥희이구요. 우리 집 식구라고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어머니와 단 두 식구뿐이랍니다. 아차 큰일났군, 외삼촌을 빼놓을 뻔했으니.- 도입부 여섯 살 여자아이 옥희의 눈으로 관찰되는 시점으로 어머니와 사랑 손님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옥희는 과부인 어머니, 중학생 외삼촌과 함께 살고 있다.아버지는 옥희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신 유복녀이다.스물네 살의 젊고 예쁜 과부인 어머니는 아버지가 남긴 유산과 바느질로 생계를 꾸려나간다.어느 날, 학교 선생님이자 아버지의 친구인 한 남자가 옥희네 집  사랑채에 하숙을 찾아와 하숙을 하게된다.옥희는 이 남자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좋아하고 따른다.아저씨가 달걀을 좋아하는 덕분에 옥희도 실컷 달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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