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미소설독후감

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올컷] 독후감 및 줄거리, 주제, 작품배경

by 올드텍스트 2025. 1. 9.
728x90
반응형

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올컷] 독후감 및 줄거리, 주제, 작품배경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루이자 메이 올컷

 


 

작은 아씨들 줄거리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은 19세기 미국 남북전쟁 시기,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사는 마치 가 네 자매의 이야기이다.

 

네 자매 메그(16세), 조(15세), 베스(13세), 에이미(12세)는 자매는 각자의 꿈을 가진 개성있는 소녀들이다.

아버지는 남북전쟁에 참여한 상황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

 

첫째 메그는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가정교사로 일한다.

둘째 조는 활발하여 열정적이며, 문학을 사랑하고, 작가가 되기를 희망한다.

셋째 베스는 조용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얌전한 소녀이다.

넷째 에이미는 미술을 좋아하는 막내이다.

 

넉넉치 않은 생활이지만 자매들은 크리스마스 날 가난한 이웃 가족에게 자신들의 아침 식사를 나누어준다.

이웃에 사는 부유한 로렌스 씨는 이 사실을 알고 자매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로렌스씨의 수줍은 손자 로리와 조가 친구되면서, 로리는 자매들과도 친해지고 두 집안은 가까워진다.


자매들은 성장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기도하며 성장하고 배워간다.

메그는 무도회에 참석했다가 아름다움이란 겉모습이 아니라 진실된 속마음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조는 자신의 소설을 신문사에 투고해서 글이 신문에 실린다.

베스는 어려운 이웃을 돕다가 성홍열에 걸려 죽음의 위기를 넘긴다. 

에이미는 조와 싸운 후 물에 빠져 위험한 순간을 겪기도 하지만 서로 잘못을 반성하고 화해한다.

 

아버지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고 엄마가 아버지를 간호하러 급히 떠나며 위기를 겪기도 한다.

부상을 입은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고, 메그는 로리의 가정교사였던 브룩씨와 약혼한다.

언니의 결혼을 섭섭해하는 조를 로리가 자기가 항상 옆에 있겠다며 위로한다.

그렇게 모두가 행복한 모습으로 소설이 마무리 된다.

 

상기 줄거리는 1부까지의 내용이다.
2부에서 메그는 브룩씨와 결혼해 쌍둥이를 낳는다. 로리는 조에게 청혼하지만 조는 거절한다. 로리는 유럽에서 에이미와 만나 결혼한다. 조는 고향을 떠나 뉴욕에서 문학도로 성공하다가 바이어 교수를 만나 결혼한다. 이후 학당을 열어 아이들을 가르친다.
3부와 4부는 자매들의 아이들과 학당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줄거리 줄거리

 

반응형

 

작은 아씨들 주제

 

  • 서로 다른 개성과 꿈을 가진 네 나매들의 성장, 각자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
  • 가족간의 사랑과 자매들간의 유대, 서로를 위한 희생과 책임을 다하는 노력들
  • 19세기 미국 사회 속의 성 역할과 여성의 지위의 현실과,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조의 행보
  • 물직적 풍요로움보다 더 중요한 정신적 가치를 깨달아가는 과정

 

작은 아씨들 작품 배경

 

  • 19세기의 미국 남북전쟁 시기의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한다.
  • 작은 아씨들은 총 4부의 시리즈이지만, 서로 연관이 깊은 1,2부 / 3,4부를 합쳐서 출간되는 경우가 많다.
  • 한국에서는 아버지가 돌아오고 메그와 브룩씨의 결혼이 결정되며 마무리되는 1부의 내용만 출간된 책이 많다.
  • 2부는 <좋은 아내들> 이라는 제목이다. 메그는 쌍둥이를 낳고, 베스는 사망하고, 조는 로리의 청혼을 거절한 후 여성 문학도로 성장하다가 교수와 결혼해 학당을 열고, 로리와 에이미가 결혼한다.
  •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둘째 조 캐릭터에 작가 본인을 많이 투영하였다.

 

728x90

 

작은 아씨들 독후감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은 19세기의 미국을 배경을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작은 아씨들을 읽으면 시대의 감성을 넘어서는 보편적인 가정의 모습과, 10대 소녀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볼 수 있다.

작은 아씨들이 1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대중들의 사랑받아온 이유에는 이런 보편성이 있을 것이다.

 

네 자매들은 각기 다른 성격과 재능과 꿈을 가졌다.

성장기 청소년들, 특히 여자 청소년이라면 넷 중에 '나와 닮은 누군가'를 분명히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메그의 야무짐, 조의 열정과 당당함, 베스의 단단함과 책임감, 에이미의 예술적 기질과 당돌함은 은 모두 존중받아야 할 개성이다.

당시 사회 속의 획일화된 여성상과 여성의 일생이 아닌, 각자의 방식으로 자아를 실현해 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멋지고 아름다웠다.

당시의 시대상을 고려하면 매우 진보적이기도 하고.


소녀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사랑과 유대감 또한 소설의 중심에 있다.

전쟁 중이며 가난을 겪어야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지지하는 마치 가족의 모습은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들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취로받는 기분이 들었다.

네 소녀들에게 사랑과 현명한 조언을 해주는 어머니의 지혜도 존경스러웠다.

 

네 자매은 아직 어리고 성장하는 중이기에 잘못과 실수를 하기도 한다.

그런 과정들을 극복하며 성장해가고 교훈을 얻는다.

스스로의 잘못에 잠식되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일어서는 성장의 기반에는 사랑을 기반으로한 자존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네 소녀들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고르라면, 나는 조를 택하겠다.

조가 부모님을 위해 머리를 잘라 판 장면, 신문사에 소설을 발표하며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가는 장면은 멋지고 존경스러웠다.

누구든 자신만의 길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받은 느낌이었다.

 

<작은 아씨들>은 언제 읽어도 기분좋은 책이다.

나도 내 내면세계를 단단하게 다져가면서 인생의 길을 열어가고 싶다. 그녀들처럼.

 


작은 아씨들 독후감

 

 

#작은아씨들

#LittleWomen

#작은아씨들줄거리

#작은아씨들독후감

#작은아씨들주제

#작은아씨들작품배경

728x90
반응형